[단독] "개XX야" 이명희 충격 민낯...억대 현금으로 합의 / YTN

2018-06-20 45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씨가 수행기사를 때리고 폭언을 퍼붓는 동영상을 YTN 취재진이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20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이 씨는 무려 50여 차례가 넘게 욕설과 고성을 쏟아냈습니다.

관련 내용을 취재한 사회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앞서 기사로도 전해드렸지만, 동영상이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동영상 속 상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영상이 많이 흔들리고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서울 구기동 이명희 씨 자택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처음 제보자로부터 이 영상을 받은 뒤에 여러 명이 수차례 돌려보면서 검증을 벌였는데요.

수면 바지 차림의 이명희 씨를 발견할 수 있었고 대한항공 로고가 찍힌 상자도 보였습니다.

이 영상에서 이명희 씨는 수행기사에게 다가가서 일정을 확인하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욕을 뱉습니다.

그러고는 개인 휴대전화와 넥타이를 트집 잡더니 욕설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크게 말해! (중요한 행사) 없는데 왜 넥타이 매고 XX이야. 왜 넥타이. 아침 일할 때 넥타이 풀러.]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너 어디다가! XXXX 또 오늘 사람 한 번 쳐봐 잡아 죽여 버릴 거니까.]


욕설이 다가 아니라 수행기사를 때리기까지 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앞서 언급해드린 부분인데요.

이명희 씨가 수행기사가 개인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아서 이것을 빼앗으려고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수행기사 입장에서는 작심하고 영상을 찍는 중이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막았을 텐데요.

그러는 중에 남성의 비명이 크게 들립니다.

이 수행기사는 당시 이명희 씨가 발뒤꿈치로 자신의 허벅지를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도 당시 영상 한 번 보겠습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 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XX이야 일할 때 (으악!)]


수개월 동안 일했던 수행기사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습니다.

수행기사는 당시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기자]
제가 직접 제보자인 전 수행기사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수행기사는 이명희 씨의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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